오늘 본문으로 부터 본격적인 삼손의 사역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에 의해 모태에서부터 사사로 부름을 받은 삼손이 장성하여 마침내, 하나님의 사사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원 사역을 위해 임신하지 못하던 여인의 모태에서 부터 택함을 받았다는 것은 아들을 품게 된, 자녀를 품게 된 그 여인에게는 크나 큰 기쁨이요 은혜가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나 그 어느 사사에게도 명하지 않은 나실인으로 구별하여 부르셨다는 것은, 삼손을 통한 하나님의 특별하신 역사가 이스라엘을 위해 계획되어 있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손은 특히 나실인으로 구별된 자이기에 하나님 앞에 성결하게 살아갈 책임이 더 막중한 자입니다. 그러나 때마다 자신의 부름을 망각하고 경솔한 행동을 하는 그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용하신다고 해서 다 선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실수와 연약함까지도 하나님께서 섭리와 계획 가운데 선하게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삼손이 이방여인을 취한 것은 나실인 의 삶에서는 더더욱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것이지만 그의 부족하고 무지한 생각까지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선으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감사하며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우리 앞에 계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이 불러주신 부름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모두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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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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