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비난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떡 먹을 때
손을 씻지 않아서 장로들의 전통을 어겼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고르반’의 예 (‘고르반이라는 사람의 전통’으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예 / 막 7:9-13)를 들어,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잘못을 지적하세요. 이사야의 예언대로, 하나님의 백성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되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사람의 계명을 통해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 것이죠. 예수님은 말씀하세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율법(말씀)의 참 뜻에 무지한 바리새인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할 뿐입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3)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8-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19-20)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하나님 말씀의 참 뜻보다 가정이나 교회의 전통을 앞세우는 잘못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입술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소서. 저의 삶이 하나님의 기쁨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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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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