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보여 주시라고 청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향하여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꾸짖으시며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주실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요나의 표적을 말씀한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믿을 뜻이 전혀 없고 오히려 예수님을 올무에 빠지게 하려고 표적을 구했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시는 것이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임을 보여주는 최종적인 표적임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등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예수님이 메시야임을 믿기를 끝내 거부함으로써 패망의 길을 갔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말씀하신 것은 결국은 모든 시대의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자기의 욕망이나 헛된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의 진리를 외면하는 어리석음을 주의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3-4)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12)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영안을 열어 주사 시대의 표적을 바로 분간하게 하여 주시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주님 따르는 진리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0 Comments
Leave a Reply.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February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