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불의한 청지기에 관한 비유의 말씀이고, 이 비유에 근거한 예수님의 교훈을 보여 줍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그의 해고 이후의 삶을 대비해서 하는 행위에 비유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채무자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빚을 탕감해 주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주인이 청지기의 모습을 보고 칭찬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대의 아들들 즉 세상에 속한 자들이 자기 시대, 곧 돈문제에 대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운데,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이 재물로 가난한 이들을 돕는 다면 더 칭찬받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바르게 사용하는 일은 지극히 작은 일이며, 이런 일에 충성해야만 하나님 나라의 큰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청지기로 부름 받은 주님의 제자는 하나님을 섬길 때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십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바리새인들은 재물이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했기에 예수님을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은 탐심을 버릴 것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재물뿐만 이나라 사람에 탐심도 버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가장 지혜롭게 돈을 쓰는 방법은 바로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불의한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 물질에 대하여 성경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이 주신 물질을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향하여 손을 펴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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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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