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이 탄식 가운데서 그의 시선을 하나님께 둡니다. 먼저 욥은 땅을 향해 자신의 피를 가리지 말고 자신의 부르짖음이 머물 곳이 없게 하라고 탄식합니다. 그리고나서 욥은 자신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자신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신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눈물 흘리며 그 분의 중재를 원합니다. 욥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욥은 죽음이 가까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의 기운은 다 소진되었습니다. 고통 속에서 욥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욥을 향한 조롱과 비난의 눈길입니다. 그리하여 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담보물이 되어주시고 자신의 손을 잡아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을 높이지 마시기를 간구하며, 보상을 얻고자 친구를 비난하는 자를 저주합니다.
“땅아 내 피를 가리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라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16:18-19)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청하건대 나에게 담보물을 주소서 나의 손을 잡아 줄 자가 누구리이까” (17:2-3)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고통 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주님의 아픔을 느끼고,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은혜로 이 고통을 이기게 하소서. 나의 유일하고 참된 중보자 예수님, 밤낮 저를 참소하는 사단에게서 저를 건지소서. 주님은 나의 영원한 의로움입니다. 오늘도 주님만을 믿고 따르도록 저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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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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