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바리새인들과 대화, 그리고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주제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없다고 하시면서,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십니다. 너희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는 것은 바리새인 가운데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의심함으로 인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인자의 날을 말씀하십니다. 인자의 날은 예수님의 다시 오실 재림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은밀하게 비밀리에 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재림과 관련해서 예수님은 먼저 고난을 받고 버림 받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재림이 십자가의 사건과 연결되어 있음을 말씀해 주시면서 예수님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오실 분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재림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을 때 갑자가 임하기 때문에 준비되어야 함을 말씀해 주십니다. 재림을 준비하는 것은 바로 주님께 헌신하는 것입니다. 종말론적인 삶은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것이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을 향한 믿음 가운데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게 하여 주시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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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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