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욥과 세친구의 변론 2라운드의 두 번째에 빌닷의 변론에 대한 대답의 내용입니다. 욥과 세친구의 변론의 내용은 1라운드와 비교해서 크게 차이가 없지만, 감정은 오히려 점점 격해지고 있습니다. 빌닷의 변론은 비수처럼 날아와 욥의 심장을 도려내는 것처럼 욥에게 위로대신 상처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에 욥은 그 변론의 부당함을 신랄하게 반박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자신에게 간섭하며 심판하다고 불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욥은 자신을 지탱해 주던 지원군들도 모두 등을 돌렸다라고 말합니다. 욥은 세친구 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사람이 떠나가 욥은 육체의 질병보다 마음을 나눌 진실한 친구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고통 가운데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를 언제나 바라보고 계시는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세상 그 누구도 우리를 위로해 줄 수 없지만, 우리의 주인 되시며, 모든 것 되신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와 위로하고 계십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주님의 은혜 가운데 승리하길 소망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잔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상황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함께함을 기억하게 하여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지는 위로와 평안을 누리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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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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