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지도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를 넘기려 정탐들을 보내며 책잡을 일에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중 가룟 유다가 직접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을 행하게 된 유다의 배후에는 사탄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절: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예수님은 유월절은 지내신 후에 십자가의 길로 가십니다.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유월절 최후의 만찬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어린양의 희생을 뜻합니다. 속죄의 희생양이 되실 예수께서 직접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만날 사람을 알려 주시며 유월절을 준비하게 하십니다. 11절: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그 주인은 큰 다락방을 보여주며 거기서 유월절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유월절을 보낼 장소가 이미 예비되어 있었습니다. 13절: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말씀대로 만나’ 라는 구절이 와닿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났고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갔으며 그 집의 주인을 만나 객실이 어디 있느냐 물으니 다락방이 준비 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연 예수님이 하신 ‘말씀대로’ ‘만나’ 이 모든 일이 준비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도 ‘말씀대로’ 우리를 ‘만나’ 주신 분입니다.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던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신 사건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알게 된 이상 우리는 매일 주님을 말씀대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삶 가운데 실제적으로 존재하시는 주님을 만나시길 소망합니다. 아멘.
0 Comments
Leave a Reply.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March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