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제자들이 모여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언을 나눌 때, 예수님이 이들 가운데 나타나 평강의 인사(축복)을 하십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자들은 놀라고 무서워합니다. 예수님을 보면서도 영으로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며 마음에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그 분의 손과 발을(십자가에 못박히신 손과 발을) 보이십니다. 그리고 만져보라고 하시며,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예수님은 육체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기쁨과 놀람 때문에 아직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여기 먹을 것이 있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드린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받으시고 제자들 앞에서 잡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38-39)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41-43)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손과 발에 남은 십자가 못 박힌 흔적이 저의 영원한 구원의 증거요, 흔들림 없는 신앙의 기초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부활의 평강과 기쁨으로 제 마음 가득 채워 주시고, 부활하신 주님과 아름다운 동행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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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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