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금까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일러주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믿기 어려운 놀라운 사건이기에, 이미 여러번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부활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신 대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제자들을 만나 증거해 주심으로 십자가의 사건은 성경의 예언이 온전히 성취된 역사적인 사건인 것을 말하고 계십니다.
44절: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예수님은 이 제자들에게 두가지를 명하고 계십니다. 48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먼저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살아난 것과 부활할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전파하는 증인이라는 것을상기시켜 주십니다. 두번째 명하신 것은 하나님이 보여 주실 때까지, 하나님이 능력으로 임하여 주실 때까지 이 성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 하는 것입니다. 49절: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보게 되었고 예수님의 승천하심도 그들의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명하심 대로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온 삶에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예배하며 찬양하며 때를 기다려 준비하게 하시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오순절 성령님의 임재로 말미암아 그들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 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오늘도 말씀을 받는 우리 모두가 복음을 전하는 제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 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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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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