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빌닷이 욥에게 마지막 권면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빌닷의 변론은 친구들이 했던 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빌닷은 높으신 하나님의 주권과 위엄을 여인에게서 태어난 비천한 인간과 비교하지만, 이것은 엘리바스와 욥이 말한 것의 반복입니다. 빌닷은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 친구의 변론은 이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이, 그저 욥은 체념하고 고난을 받아들이라는 결론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복음은 고난을 이기게 합니다. 죄와 사망 권세 아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해답은 복음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부활의 능력을 통해 우리는 고난 가운데 버틸 힘을 얻고, 소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8)”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죄인을 사랑으로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오늘 하루도 믿음 가운데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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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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