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은 유다 백성을 대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을 가르치고 의인의 고통과 악인의 형통은 일시적인 것이라는 것과 하나님의 공의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장은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하박국의 불평은 악인으로 의인을 심판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그에 대하여 하나님은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한 악인을 벌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변 민족들을 멸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약탈자들에 대해 화가 있을 것을 선포하시고, 사람들을 동원해 성을 건축하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폭군에 대해 심판을 선포합니다. 또한 방탕한 자를 내버려 두시지 않고 심판의 대상임을 말하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비웃으십니다. 결국의 악인은 심판으로 멸망 받을 것을 선포합니다. 세상에 여전히 악의 세력이 날뛰고 있지만,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결국 잠잠해질 것입니다. 세상은 사람의 뜻으로 돌아가는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지금도 하나님은 주인으로 세상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합2:20)”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의 손 안에 있음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며 작은 예수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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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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