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장에서 하나님과 두 번의 질의 응답을 한 하박국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의인은 믿음으로 삽니다. 악인은 결국 심판에 이르고, 주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십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세상은 여호와의 영광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제 3장에서, 하박국은 하나님을 향해 기도합니다. 찬양의 선율(시기오놋)에 맞춰 기도합니다. 하박국은 하나님의 계획이 수 년 내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하지만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마시기를 간구합니다. 눈 앞의 현실은 달라진 것이 없지만, 하박국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구원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시니, 현실의 열매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기뻐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셔서 (난관과 역경을 뛰어넘어)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신다고 찬송합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7-18)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19)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세상의 죄악을 바라보며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신뢰하게 하소서. 진노 중에서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저도 품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주님 주시는 힘으로, 삶의 모든 문제들을 능히 뛰어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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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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