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유대인 대적자들의 방해와 핍박 중에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그 이유는 복음(새 언약)의 본질과 관계됩니다. 바울은 모세에 대해 말합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내려온 이후 자기 얼굴을 가렸습니다. 이는 장차 없어질 것(옛 언약의 영광)의 결국을(사라질 것을) 이스라엘 백성이 주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은‘장차 없어질’ 율법(옛 언약)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율법(옛 언약)은율법의 완성이신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효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유대인들은 율법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수건이 유대인들의 마음을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들은 수건, 곧 인간의 제한적 지식과 무지에 덮인 채 구약 성경을읽습니다. 이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벗겨질 수 있습니다. 주님께돌아올 때 수건이 벗겨집니다. 그리스도는 구약을 푸는 열쇠입니다.그리스도 안에서 진리를 알게 될 때 자유가 주어집니다. 주는 영이시고,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 수건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에는 연약함과 부족함이 있지만, 우리는 주님과 같은 형상으로 점점 변화해온전한 영광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이 영광스러운 변화를 이루십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7)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 마음에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수건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두려움과 매임이 아닌 자유함으로 말씀을 대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성령님, 오늘도 제 마음과인격과 삶이 주님을 닮게 하시고, 저의 모습이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도록 역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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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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