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엘리후가 고난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였던 욥과 세 친구들의 주장과 달리 고난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엘리후는 하나님은 때로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시기도 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말씀을 주셔서 교만하지 않도록 만드신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엘리후는 욥의 불평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고난과 재난을 통해 당신의 뜻을 드러내시고 한다고 해석합니다. 고난을 벗어나는 방법으로 천사가 그의 중보자가 되어 그의 정당함을 보이고 하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서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엘리후의 주장은 세 친구들의 주장과 조금 다르게 접근합니다. 자신의 주장에 강한 확신을 가진 엘리후는 욥에게 자신의 말을 잘 들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러면서 욥에게 할 말 있으면 하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욥의 말을 듣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계속 욥을 가르치겠다는 의미입니다. 엘리후의 말은 결국 욥을 향하여 자신이 가진 것을 가르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고난 당하는 자에게 먼저 해야 할 일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견뎌내는 것입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사과니라(잠25:11)”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상황속에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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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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