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칠 때, 아버지 야곱이 요셉에게 형들과 양 떼가 잘 있는지 보고 오라고 합니다. 요셉은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헤브론에서 세겜으로 떠납니다. 요셉은 형들을 만나지 못하고 들에서 방황하다가 어떤 사람의 도움으로 형들이 있는 도단으로 향합니다. 멀리서 요셉을 본 형들은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하며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 보자며 비웃습니다. 형제들은 요셉을 죽여 구덩이에 던지자고 모의했지만, 장남 르우벤은 요셉을 죽이지는 말고 광야 구덩이에 던지자고 제안합니다. 르우벤은 요셉을 살려서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고자 한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자 형들은 그의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집니다. 그런데 그 구덩이는 비어있고 물이 없는 구덩이였습니다.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이르되 우리가 그의 생명은 해치지 말자” (21)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의 형들이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23-2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형제를 사랑으로 맞이하지 못하고 미움으로 대했던 저의 허물을 용서해주소서. 하나님의 꿈(비전)을 품은 형제를 비웃었던 잘못도 용서해주소서. 곤경에 처한 형제를 살리는 일에 용기를 내는 하나님의 사람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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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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