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 사람 헤벨이 등장합니다. 그는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 인근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장막을 쳤습니다. 한편, 바락의 군대가 다볼산에 오른 것을 보고받은 시스라는 철 병거 9백 대와 모든 백성을 기손강으로 소집합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명령합니다.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14). 바락은 만 명을 이끌고 다볼산에서 내려가서 시스라의 군대와 싸웁니다. 하나님이 바락 군대의 칼날로 시스라 군대를 혼란에 빠지게 하자, 시스라는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하고 시스라의 군대는 완전히 진멸됩니다. 시스라는 도망 중에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릅니다. 야엘은 시스라를 영접하며 호의를 베풉니다. 하지만 시스라가 깊이 잠이 들자, 야엘은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장막 말뚝을 박아 죽입니다. 이후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해 야엘의 집에 도착하지만, 시스라는 이미 죽은 상태입니다. 드보라의 예언대로, 전쟁의 승리의 영광은 바락이 아닌 여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날 가나안 왕 야빈은 이스라엘에게 굴복하였고, 마침내 이스라엘은 야빈을 진멸합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4)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2)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하나님이 나에 앞서 싸우시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 믿음 잃지 않게 하소서. 약한 자를 통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죄악과 세상 유혹과 싸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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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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