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백 르훔과 서기관 심새가 아닥사스다 왕에게 유다 사람들을 고발한 글의 내용입니다. 유다 사람들이 건축하는 예루살렘 성은 결국 왕에게 손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성이 완성되면 이들은 더 이상 조공과 관세와 통행세를 바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으로, 예루살렘 성은 패역한 성이고, 항상 반역하는 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성 건축이 완공되면 왕은 영토를 잃게 될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이는 충성을 가장한 모함이고 중상모략입니다. 르훔과 심새는 왕을 이용하여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중단시키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왕은 이들의 계략에 속아서 명령을 내립니다. 유다 사람들이 공사를 그치게 하고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는 명령입니다. 왕의 명령이 반포되자 르훔과 심새와 그의 동료들은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권력으로 (군사를 통해) 성 건축을 중지시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전 건축은 다리오 왕 제2년까지 중단됩니다.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초본이 르훔과 서기관 심새와 그의 동료 앞에서 낭독되매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급히 가서 유다 사람들을 보고 권력으로 억제하여 그 공사를 그치게 하니 이에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성전 공사가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까지 중단되니라” (23-2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일에는 대적의 방해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저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사단과 세상의 일들을 잘 분별하게 하시고, 깨어서 믿음으로 이기게 하소서. 대적의 방해가 클지라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저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믿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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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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