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은 성경 가운데 시가서라 하는 장르에 대표적인 책이며 이는 하나님이 주체가 아니라, 인간인 우리가 삶에서 경험하는 희노애락을 노래와 기도로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록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으신 피조물인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만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살아가는 삶 속에서, 우리와 가까이 계신, 우리와 함께 계신, 그래서 우리의 위로자요 우리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을 친밀하게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1-3)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7)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12) 우리도 다윗처럼 기쁠 때 즐거울 때는 노래로, 찬송과 찬양으로 올려드리고 슬플 때 억울할 때 무섭고 두려울 때는 기도로, 탄원으로, 하나님께 도움의 손길을 간청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늘 가까이 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듣기 원하시고 응답해주시기 원하십니다. 오늘도 그렇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 모든 성도님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알게 하신 아버지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시는 주님,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자녀들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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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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