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의 군대(이스라엘)는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치고, 미디안 진영은 북쪽 모레산 앞 골짜기에 머뭅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뜻밖의 명령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수가 많으니, 혹시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가 있으면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이 군사의 수로 인해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기드온에게 명령하십니다. 아직도 이스라엘의 수가 많으니 그들을 더 줄이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물 가로 인도하여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물 먹는 자세)에 의해 전쟁에 참여할 군사를 선별하라고 하십니다. 결국, 물을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들이 선별되고, 그 수는 3백 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백성은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삼 백 명은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듭니다.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7)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방법은 제 생각과 너무 달라서 당혹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을 내려놓고 주님의 방법을 믿고 따르기 원합니다. 전쟁의 승리는 사람의 수에 달리지 않다는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나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큰 일을 행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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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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