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예루살렘 귀환을 앞두고 에스라는 먼저 금식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고, 하나님께 평탄한 길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에스라는 안전한 여정을 위해 왕에게 군사적 도움을 요청하는 대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을 택하는데, 하나님이 그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에스라는 제사장의 리더들 12명을 따로 세워 헌물(하나님의 성전을 위한 헌물) 운반의 책임을 맡깁니다. 에스라와 귀환자들은 첫째 달 12일에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에 도착합니다. 이동 중 대적과 매복한 자를 만났지만, 하나님의 손이 귀환자들을 도우시고 위기에서 건지셨습니다. 예루살렘 도착 후 삼 일간 휴식을 하고, 제 4일에 헌물을 다시 계수하고 기록합니다. 귀환자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립니다. 그리고는 왕의 조서(성전 건축 허가 조서)를 총독들에게 전달하는데, 조서를 확인한 총독들은 백성이 하나님의 집(성전)을 짓도록 지원합니다.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1)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23)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31)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의 일을 섬길 때, 먼저 제 자신이 겸비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하소서. 주의 선한 손이 항상 저와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저의 삶에, 우리 공동체 안에, 참된 예배의 회복과 영적 회복이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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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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