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서 전도자는 참된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죽음의 때가 언제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기억하는 것이 지혜라고 가르칩니다.
전도자는 사람이 모두 하나님 손 안에 있으며, 미래에 어떤 사람이 될 지, 누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복을 얻고 누가 미움을 받아 재앙을 당할지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입니다. 그래서 참된 지혜는 자신의 생명이 유한하고 언젠가 본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데에서 나옵니다. 전도자는 아무리 세상에서 유명하고 많은 재산과 권세를 가졌더라도 죽고 나면 가난하고 약한 자들보다 못한 존재가 되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죽음은 세상에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이 허무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줌으로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해 줍니다. 전도자는 결론에서 삶에서 기쁨을 누리라는 교훈으로 돌아갑니다. 주어진 평범한 일상에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본향을 향해 가는 자들입니다. 죽음 이후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이 땅에 얽매이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임을 기억하고, 늘 주님의 은혜 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본향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자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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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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