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으로 암흑시대였던 사사시대의 막을 내리게 하고, 이어서 사울과 다윗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정시대를 새롭게 연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이 태어나는 과정을 통해 어머니 한나의 신앙의 자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녀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고통가운데 눈물을 흘렸던 한나는 세상을 향해 그 화를 퍼붓지도 않고 세상에 기대며 위로를 받는 것 대신에, 하나님께 나와 통곡하며 기도로 도움을 구합니다. 모든 기도가 응답을 받고 사무엘이라는 사랑스런 아들을 직접 젖을 물리며 세살까지 키운 한나는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성실하게 그리고 감사함으로 지켜 행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신앙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우리도 고통 속에서 주님을 찾고 도움을 구하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고 우리의 삶이 평안 가운데 있을 때에,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우리의 삶이 어떠한 상황에 있더라도 주님께 감사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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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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