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는 엘리의 아들들이 심각한 죄를 짓는 모습과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무엘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보여집니다. 사무엘의 본격적인 등장을 알리는 것입니다.
제사장이자 사사인 엘리의 아들들의 행실이 나빴다라고 평가를 받고 있으며, 더 나아가 본문에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라고 평가합니다. 이들의 모습은 제사장으로 주어지는 임무를 불성실하게 하고, 자신의 이익을 구하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엘리의 두 아들은 혈통에 따라 합법적으로 세워진 제사장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고, 또한 하나님을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채우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후계자로 사무엘을 선택하셨습니다. 사무엘은 어렸을 때부터 세마포 에봇을 입었습니다. 에봇은 원래 대제사장의 옷이지만, 이 옷을 본 따 만든 옷을 입었던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성막의 직무를 도왔음을 보여 줍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통해 하나님의 행하실 일들을 보여 주시는 시작입니다. 사무엘을 하나님께 맡긴 엘가나와 한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많은 자녀를 낳았음을 기록하면서 오늘 본문은 마무리됩니다. 믿음의 후손은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 세대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의 아들들을 버리시고, 사무엘을 선택하셔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신실하게 서 있느냐가 바로 하나님의 기준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서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믿음으로 서게 하여 주소서. 다른 세대가 아닌 믿음의 다음세대를 일으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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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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