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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말씀 산책

[03/14/23 아침묵상] 사무엘상 22:11-23

3/1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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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계획이 뜻대로 안 풀려 스트레스 풀 곳이 필요했던 사울, 도엑의 밀고를 받고 제사장들을 소집합니다. 그는 사울의 귀에 듣기 좋은 말만 하는 간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망의 냄새를 전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안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다는 점입니다. 그의 이름의 뜻 (‘소심한, 겁 많은’) 처럼 도엑은 사람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또한 사망의 두려움으로 몰아넣는 길을 걸어갑니다. 편집증 혹은 망상장애에 빠진 사울은 이제 있지도 않은 말들을 멋대로 만들어 내며 제사장 아히멜렉을 반역 공모죄 (다윗을 도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죄목) 로 고소합니다 (13절). 판결에는 반드시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요구된다는 모세 율법을 어긴 것이죠. 그러나 진짜 문제는 사울이 율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 그의 안에 해결되지 않은 죄입니다. 율법을 어긴 것은 아히멜렉도 마찬가지이지만 (제사장에게만 주어야 하는 진설병을 배고픈 다윗에게 건네줌), 그가 율법을 어긴 이유는 생명을 살리고자 함입니다. 사망의 냄새를 풍기는 사울 앞에, 아히멜렉은 다윗을 살리고자 다윗을 변호합니다 (14절). 하지만, 그 안에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한 ‘회칠한 무덤’ 과도 같았던 사울은 아히멜렉의 증언을 일언지하에 무시합니다.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모두 죽이라 명합니다 (16-17절). 사울의 이런 사망의 냄새는 사실 그의 손에 항상 단창이 들려 있을 때부터 풍겨 나왔습니다. 어제 본문 (삼상 22:6)을 보면 사울은 단창을 들고 에셀나무에 앉아있습니다. 창세기 21장에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서 에셀나무를 심을 때는 생명의 냄새를 내었던 에셀나무가, 여기서는 죽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 안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똑같은 말씀과 복음이 이 사람에게는 사망의 냄새가 될 것이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의 냄새가 될 수 있습니다 (고후 2:16 참조). 재미있는 것은, 사울의 이런 사망의 냄새는 자신이 그토록 바랬던 다윗의 죽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죽음의 냄새였다는 것입니다 (삼상 31:13 — 단창을 들고 앉아 있던 에셀나무가 자기 자신의 무덤이 되어버림). 바로 그 자리에, 단창을 품고 있던 사람이 한명 더 있었습니다. 바로 도엑입니다. 정치적 탐욕으로 가득찬 도엑은 오늘 그 단창을 꺼내들어 사울의 명을 받아 세마포 에봇 입은 자 85명과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도륙합니다. 놉 이라는 성읍 전체를 진멸해버린 것입니다. 앞서 삼상15장에 이방인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던 사울은 자신의 왕권을 지키고자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진멸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울이 에돔 사람 (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의 유업을, 눈 앞에 있는 욕심을 못이겨 죽 한 그릇에 팔아넘긴 에서의 자손) 과 짝하고 단합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와중에 사망의 길에서 도망쳐 나온 유일한 생존자 아비아달은 다윗에게 도피하고 다윗은 그의 생명을 살리는 길을 택합니다. 우리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의 예표입니다. 오늘 죄와 사망의 냄새로 가득한 세상으로 나가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며, 생명의 냄새를 전하는 인생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세상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 경외함으로, 사망의 냄새를 풍기는 인생길에서 돌이켜 생명의 길로 걷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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