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이 자신을 위해 변론합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고발하는 이유가 유대인의 종교적 믿음과 관련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으로 살았고, 유대교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분파인 바리새인으로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지금 심문받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부활) 때문인데, 이것은 이스라엘 12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소망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아그립바를 비롯해 참석한 높은 권세자들에게 부활 신앙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과거에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음을 고백하면서, 그 일의 배후에 대제사장들이 있었음을 진술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고발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내비치면서, 과거 자신처럼 기독교를 박해하는 아들의 변화를 요청하는 겁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을 안다고 여기는 나의 지식이 성경의 참된 지식과 거리가 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주님을 믿고 섬긴다고 하면서 부활 신앙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저를 용서하소서. 나를 너그러이 용납하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내 주위에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넓은 마음과 사랑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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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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