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몸으로는 경주를 완주할 수 없듯이, 믿음의 경주를 하는 그리스도인은 영적 부상의 상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12절의 ‘피곤한 손’, ‘연약한 무릎’, ‘저는 다리’는 영적 부상을 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부상에서 일어나 믿음의 경주, ‘피 흘리는 싸움’(히 12:4)에 참여해야 합니다. 영원한 천국을 향해 믿음의 길을 똑바로 걷기 위해 내 삶을 점검하고 무너진 부분을 회복시키고 강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세상의 배교의 유혹을 이기기 위해서, 그리스도인은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삶, 쓴 뿌리(우상 숭배)를 조심하는 삶, 음행과 세속적인 것(망령된 삶)을 멀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면 영적인 축복을 잃고 회개의 기회를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12-13)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믿음의 경주를 하는 동안 제 마음이 지치고 저의 믿음이 침체될 때가 있습니다. 제가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저를 일으켜 주소서. 저의 삶에 무너진 부분, 굽어진 부분이 있다면 다시 곧게 만들어 주소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화평함과 거룩함을 추구하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의 경건 생활에 힘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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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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