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1장은, 베드로에 의해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일들이 무엇이었는지를 자세하게 들은 사람들이, 이제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 일들을 감당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도 다른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릴 수 있게 되고, 오직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힘써 나누고 가르칠 수 있는 결단을 하게 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의 이름과 공로가 드러나기 보다, 오직 하나님의 역사하심 만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완벽하신 계획 가운데, 우리를 사용하여 주시고, 그래서 우리를 위한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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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장과 11장에서는 백부장 고넬료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10장 1절에서 16절까지의 내용을 통해 사도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를 만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복음 전파에 얼마나 큰 방해가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고넬료와 베드로에게 보여주신 환상을 통해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가지고 있었던 편견을 버리게 하시고, 그래서 이방인이었던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 함께 지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을 믿고 구제에 힘쓰며 항상 기도는 하여 경건한 삶을 살았지만,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해 진정한 구원에 이르지 못했던 고넬료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에 이르러 성령 충만하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편견을 버리게 되는 은혜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게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값없이 받은 구원의 은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모든 우리의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 즉 광야의 ‘숨겨진 시간’을 통하여 사울의 인생 가운데 다음 chapter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사울이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고 회심한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그리고 다소에서 10년, 총 13년 동안이나 사울에게는 눈에 보이는 그 어떤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시간이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울 한 사람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시기 위해 준비시키신 ‘숨겨진 시간’ 이었습니다. 비록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광야같은 우리 삶에, 우리 어스틴 한인 장로교회에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주인공이신 교회의 모습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며, 주를 경외하며, 성령의 위로로 진행되고 세워지며 수가 더 많아지는 (모이기 위한 숫자가 아니라 흩어지가 위한 숫자) 교회입니다 (31절). 우리 교회가 정말 이런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목적을 위해 오늘 이라는 보이는 시간 가운데, ‘광야의 숨겨진 시간’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은 부족함 그 자체이지만 광야를 통과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부족함 없는 자로 변화시켜 가시는 하나님을 믿고 여러분의 삶을 내어 던지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광야의 보이지 않는 인생길 가운데 오직 예수만 의지하고, 예수로만 만족함으로 말씀 위에 평안하여 든든히 세워져가는 AKPC 성도님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광야의 숨겨진 시간을 통해 오늘 하루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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