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제사장 옷을 정교하게 만듭니다. 아론과 제사장들은 이 거룩한 옷을 입고 성소에서 섬깁니다. 또, 제사장을 위한 에봇을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만듭니다. 에봇에는 어깨받이가 달리고 서로 연결됩니다. 에봇 위에는 에봇 띠를 붙여 짜되, 호마노를 깍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고 기념 보석으로 삼습니다. 또 에봇과 같은 모양의 흉패를 금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께 꼰 베실로 정교하게 짭니다. 흉패는 길이가 한 뼘, 너비가 한 뼘으로 네모 반듯하고 두 겹이며, 네 줄 보석(모두 12개)이 박히고 모두 금테에 물립니다.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열 두 지파)의 이름대로 열 둘입니다. 흉패는 에봇에서 벗어지지 않도록 에봇 띠 위에 붙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제작됩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성소에서 섬길 때 입을 정교한 옷을 만들고 또 아론을 위해 거룩한 옷을 만들었더라” (1) “에봇 어깨받이에 달아 이스라엘의 아들들을 기념하는 보석을 삼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7)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 곧 그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열두 지파의 각 이름을 새겼으며” (14)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저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한 대제사장이요 참 왕이신 이신 예수님을 항상 의지하게 하시고, 교회와 성도님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0 Comments
성막의 완성을 위해서는 재능의 헌신과 함께 재정 관리가 중요합니다. 재능의 헌신은 브살렐과 오홀리압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재정 관리, 곧 성막 재료의 목록과 비용 계산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과 레위 사람이 담당합니다. 성막 건축에 사용된 금은 성소의 세겔로 29
달란트(talents)와 730 세겔(shekels)입니다. 계수된 회중이 봉헌한 은은 성소의 세겔로 100 달란트와 1,775 세겔입니다. 계수된 자는 이십 세 이상으로 603,550명이고, 각 사람은 은 한 베가(beka), 곧 반 세겔을 드렸습니다. 은 100달란트로는 성소의 받침과 휘장 문의 기둥 받침 백 개를 부어 만들었고, 1775 세겔로는 기둥 갈고리, 기둥머리, 기둥 가름대를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드린 놋은 70 달란트와 2,400 세겔이고, 이것으로 회막 문기둥 받침, 놋 제단, 놋 그물, 제단의 모든 기구를 만들고, 또 뜰 주위의 기둥 받침, 그 휘장 문의 기둥 받침,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주위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습니다. 백성들이 드린 모든 재료를 통해, 하나님의 성막이 아름답게 지어집니다. “성막 곧 증거막을 위하여 레위 사람이 쓴 재료의 물목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이 모세의 명령대로 계산하였으며” (21) “성소 건축 비용으로 들인 금은 성소의 세겔로 스물아홉 달란트와 칠백삼십 세겔이며 계수된 회중이 드린 은은 성소의 세겔로 백 달란트와 천칠백칠십오 세겔이니” (24-25) “드린 놋은 칠십 달란트와 이천사백 세겔이라” (29)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저에게 주신 재능과 물질이 주님의 아름다운 역사를 위해 쓰임 받게 하소서. AKPC 공동체가 말씀 공동체, 제자 공동체, 미셔널 공동체로 아름답게 세워지게 하소서.”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성막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 중에서도 제단과 물두멍과 외벽과 성막문이 완성되는 과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성막을 세우는 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헌신과 순종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품어 주신 하나님은 성막을 짓는 모든 지침들도 직접 주시고,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선택하셔서, 그들에게 지혜를 주셔서 중차대한 과업을 이어 가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그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주인공 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는 사람은 항상 두 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첫째는 겸손이요, 둘째는 순종입니다. 크고 작은 주의 사역을 담당하는 저희들도 겸손하고 순종된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역에 참여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만들어 간 그 순서는, 먼저 성소를 지었고, 그 후에 지성소의 증거궤를 만들고, 이어서 성소의 분향단/떡상/등잔대를 만들었으며, 이어서 제단과 물두멍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외벽과 성막문을 마무리 하였습니다.가장 중심부에서부터 외곽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작업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침 주실 때도 동일하게 가장 중요한 지성소에서부터 점차 외곽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세부 지침을 주셨습니다. 국가나 기업이나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목표가 잘 설정되고 나면, 그 때부터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제들을 뽑고, 가용한 자원들을 고려해서 추진 일정을 짜는 세부 계획을 작성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막을 지어가신 그 과정도 이와 유사합니다. 하나님은 가장 중요한 핵심부터 먼저 짓게 하시고, 나머지는 점차 외곽으로 나아가면서 모든 성막 짓는 일을 마무리 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막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속 마음이 담겨 있는 곳은 바로 지성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성소에는 법궤와 속죄소가 있습니다. 속죄소는 대속죄일에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장소였고, 법궤 안에는 증거판이 있었는데,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 관계에 있다는 징표였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와 “관계”를 맺는 것이 성막의 핵심인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요,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이요, 기독교 교리의 가장 큰 축입니다. 신앙은 우리가 뭔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성막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에 어디에 있는지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와 언약을 맺기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당신의 그 마음을 느낍니다. 저희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당신 닮은 백성들 되겠습니다. 영원히 저희와 함께 해 주시옵소서. 아멘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 동안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거하시던 집인 이 성막은, 하나님이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는 처소가 되시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거룩한 장소 임에도 불구하고, 겉에서 보기에는 그리 화려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백성들이 예물로 바친 귀한 재료와 정교한 디자인으로 만드셨다고 해도 조립식이면서 이동식 건물인 이 성막이 아주 장엄하거나 웅장할 수는 없습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집은 온 세상이 되시며 그가 만드신 모든 아름다움의 영광 속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막은 공간 자체보다는 하나님의 백성들과의 관계에 집중하여 디자인 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가 녹아진 곳이며 그 처소 안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모든 은혜와 섭리 가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브살렐은 지성소 안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언약궤를 덮는 속죄소를 만들었고 그 속죄소 위에는 두 그룹을 금으로 쳐서 만들었 습니다. 그 그룹의 두 날개가 높이 펴서 은혜의 보좌인 속죄소를 덮고 있습니다. 지성소를 나오면 성소에는 세가지 기물인, 떡상, 금등잔대, 분향단이 있습니다. 떡상을 먼저 만들었는데 이것은 말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 나아올 때는 먼저 말씀(떡상)과 성령(금등잔대)으로 충만 하게 하여야 하며 하나님께 아뢰는 일, 성도의 올려 드리는 기도(분향단)에 앞서 말씀과 성령으로 거룩함을 입어야 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막을 지어가는 양식에는 숫자와 재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가지로 동원되어야 하는 정성과 섬세함 순종과 겸손함이 들어 있습니다. 성소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깊은 사귐과 만남을 갖고자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바로 이 정성 과 섬세함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하시는 우리 교회와 우리 성도들의 진정한 모습도 이러해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는 그리 화려하거나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웅장함이 아니라도 그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들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가 드러나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열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참된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우리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지어져 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The people had generously given towards the construction of this dwelling place—so much so that the leaders of the project asked Moses to command the people to stop giving. Now that the craftsman had all that they needed for the construction of the tabernacle they began the actual work. The remainder of the book will record the completion of this project.
This is a beautiful picture of how the people of God can come together to worship God and draw more people to him. There are skills which we all possess, resources which we have, and opportunities which come our way to bless God and others. In collecting funds, resources, and the manpower to build the tabernacle for God, the community of believers back then recognized, realized, and responded to the reality that each of them had something to offer and in the same way, each of us have something to offer and contribute as well. The sooner that each of us embraces our responsibility for this, the sooner our joy will expand and our reach extend further and faster. Prayer: Father God, you have uniquely created each and every one of us with a gift. May we use our gifts to bless you and others so that ultimately you will be glorified, and many will be drawn to you. In Jesus’ name, amen. |
굿모닝! 말씀 산책매일 개인묵상을 위한 말씀입니다. 아카이브
May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