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본문은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자신이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를 간증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사명을 주신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바울에게 예수님이 직접 찾아와 주셨습니다. 이렇게 바울은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뜨겁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너를 내 종과 내 증인으로 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영적 무지에 빠져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는 그 누구보다 진리를 깊이 깨닫고 복음의 사명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다메섹에서 사울을 찾아오셨듯이, 우리도 그의 종과 증인으로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빛되신 예수님을 만난후에 예수부활의 증인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울처럼 주님의 제자가 되어 다른사람들에게 간증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의지하여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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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 왕 앞에서 바울이 자신을 위해 변론합니다. 바울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고발하는 이유가 유대인의 종교적 믿음과 관련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먼저, 바울은 자신이 유대인으로 살았고, 유대교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분파인 바리새인으로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지금 심문받는 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부활) 때문인데, 이것은 이스라엘 12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께 소망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아그립바를 비롯해 참석한 높은 권세자들에게 부활 신앙을 권면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과거에 잘못된 지식으로 인해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음을 고백하면서, 그 일의 배후에 대제사장들이 있었음을 진술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고발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음을 내비치면서, 과거 자신처럼 기독교를 박해하는 아들의 변화를 요청하는 겁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8)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을 안다고 여기는 나의 지식이 성경의 참된 지식과 거리가 멀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주님을 믿고 섬긴다고 하면서 부활 신앙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저를 용서하소서. 나를 너그러이 용납하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내 주위에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넓은 마음과 사랑으로 다가가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가이사랴 감옥에 갇힌 바울이 베스도 총독 앞에서 4차 재판을 받은 후, 마침 가이사랴를 방문한 아그립바 왕 장면을 처음 대면하게 됩니다. 4차 재판과 내일 (행 26) 아그립바 왕 앞에서 받게 될 5차 재판까지 그 결과는 사실 동일합니다. 바울은 죄가 없으며 이 사람은 ‘별 일 아닌 것’ 혹은 ‘하찮은 것’ 으로 고소/고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 시민권자인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노라 (헬: 에피칼레오마이)” (행 25:11) 말한 순간부터 이 모든 이야기의 흐름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당시 로마법에 따르면, 가이사에게 상소한 자는 반드시 로마까지 호송하여 황제의 재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혐의가 기각되거나 불기소 처분 되어도 그 결정이 기각되며 반드시 끝까지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누가가 아그립바 왕 앞에서의 5차 재판 (행 26) 을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이라는 말로 맺으며, 바울이 아그립바 왕을 대면하는 사건의 시작과 끝에 ‘에피칼레오마이’ 라는 헬라어를 기록해 놓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상소하다'로 번역된 ‘에피칼레오마이’ 는 그 어원이 ‘출정하다’ 라는 의미입니다. 전쟁을 앞두고 출정식을 하거나, 어떤 국가적인 중대한 일이 시작됨을 알리는 일을 뜻합니다. 실제로 인류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이렇게 “하찮은 복음”에 목숨을 걸었던 바울의 “하찮은 인생” 으로 말미암아, 오늘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한 시점을 기준으로 약 300년이 흘러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가 됩니다. 또한, 그로부터 약 2000년 후, 오늘 우리가 복음을 믿고 교회라는 이름으로 모여 생명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고, 우리의 인생이 모여 인류의 역사가 됩니다. 로마의 권력 아래 하찮게 보인 죄수 바울의 인생과 하찮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에피칼레오마이’ 함으로써 로마와 전 세계 역사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듯, 오늘 하루 세상이 하찮다 여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평안과 복음의 능력을 충만히 누리시는 AKPC 성도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이 하찮게 여기는 복음에 목숨 걸 때 성령의 권능 충만히 경험케 하소서!” 오늘 본문은 바울을 죽이기 위해 음모를 계획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수포로 만드시는 내용입니다. 유대인들 중에 바울을 죽이기로 작정하고 물과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맹세한 사람들이 당을 만들어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가서, 바울을 다시 공회를 불러달라고 요청합니다. 그 때 내려오는 길에 매복해 있다고 그를 죽이려고 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어쩌면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이지만, 하나님의 그 계획을 무산시키십니다. 바울의 생질이 이 모든 소식을 듣고 바울에게 알리고, 바울은 백부장을 통해 자신의 조카를 천부장에게 만나도록 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백부장은 천부장에게 가서 바울의 요청을 말합니다. 천부장은 바울의 요청을 받아들여 바울의 조카와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인들이 계획한 음모에 대하여 듣게 됩니다.
천부장은 이 소식을 듣자 군사를 준비해서 바울을 총독이 있는 가이사랴로 보내도록 준비합니다. 자신의 수하의 절반이나 되는 많은 군사와 바울이 타고갈 짐승까지 준비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총독에게 보낼 편지를 작성합니다. 자신이 바울을 구한 것, 바울이 유대인의 율법 문제 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 바울을 죽일 음모가 있어서 총독에게 보내는 것, 유대인들이 총독에서 가서 말하도록 명령했다는 것을 기록합니다. 그 후 군사들이 바울 데리고 이동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죽이려는 계획을 무산 시키십니다. 바울의 조카와 천부장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신 네가 로마에서도 나를 증언하리라는 말씀의 성취를 입니다. 바울을 보호하신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오늘 하루 주님과 동행함으로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는 귀한 하루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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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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