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의미를 가진 넛지는, 상대방에게 어떠한 선택이나 행동을 직접
적으로 강요하지 않고도 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처럼 부드러운 개입은 상대방이 지속적으로 그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여러 분은 어떻게 PSALM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나요? 우리를 부드럽게 이끌어 준 지체들의 섬김은 우리가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고, 더욱 깊이 참여하게 되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함께 만나볼 인물은 바나바입니다. 그는 자신의 성품과 은사를 십분 활용하며 초대 교회를 이끌어 가던 핵심적인 인물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나바의 본래 이름은 요셉으로, 구 브로라는 지역 출신의 레위인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이끌어 주었던 그리스도인들의 스승이자, 진실한 제자였습니다. 이 시간 바나바의 삶의 궤적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나누기 원합니다. 1. 이끌려 세워진 사람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자, 성령과 믿음으로 가득 찬 사람으로 알려졌고, 사도들에 의해 위로의 아들이라고까지 일컬어졌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본래 구브로 섬 출신의 레위 가문 사람으 로, 큰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교회 공동체로 인도받게 된 후에 는 밭을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고, 교회 안에서도 중책을 맡아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복음 안에서의 이끌림은 복음 안에서의 정체성을 찾아줍니다. 2. 공동체로 이끌어 주는 사람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 완전히 회심했지만, 초대교회 공동체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받아들 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때 바나바가 직접 나서서 바울이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이끌 어 주었습니다.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바울의 추천인이 되어 준 것입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교회의 일원이 되었고,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사역자로 세워졌습니다. 이처럼 한 영 혼을 공동체 안으로 초대하는 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3. 실패로부터 이끌어 주는 사람 이후 바울과 바나바는 한 팀이 되어 선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선교 여행을 떠 나려는 무렵, 마가의 동행을 두고서 큰 갈등이 생겼습니다. 바나바는 바울과의 결별을 감수하 면서까지, 선교 사역에서 완전히 배제될 위기에 처한 마가를 붙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훗날 마가는 바울의 가장 요긴한 동역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마가복음의 저자로서 예수님의 증인 이 되었습니다. 실패보다 하나님의 가능성을 바라볼 때, 한 영혼을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 목장 모임을 시작하며, 지난 주간 동안 감사했던 일을 3가지 이상 나눠보세요. 💬 아래 질문과 함께 말씀 안에서 받은 은혜를 나눠보세요. 1. 내가 교회 공동체에 남게 되었던 결정적인 계기나,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요? 2. 복음을 알기 전과 후를 돌아볼 때, 내 삶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누군가를 공동체 안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던 경험이 있나요? 또한 지금 내게 맡겨 진 사울과 같은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4. 나는 다른 사람의 실수나 연약함을 발견했을 때 주로 어떻게 반응하나요? 주변에 마가처 럼 다시 세워 주어야 할 지체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 이번 한 주 동안 나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싶은 적용을 나눠보세요. (예: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던 목원 한 명에게 안부 연락하기, 목원 또는 청년부원 중 한 사람의 장점이나 가능성을 직접 말로 격려하기, 내 삶을 변화시켜 준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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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두려운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장이 뛰거나 시야가 좁아지
는 등 몸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삶의 기반이 흔들리는 수준의 거대한 공포 앞에서는 그리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존재론적 위기의 상황에서는 신뢰할 만한 대상과의 만남이나 외부적인 개입을 통한 전환이 필요합니다. 오늘 함께 만나볼 인물은 여호수아입니다. 그는 모세의 곁에서 보좌하던 인물로, 출애굽 직후에 있었던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선봉에 선 장군이자, 가나안을 정탐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 았던 에브라임 지파의 지도자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는 모세의 뒤를 이어 백성의 지도자로 세워지게 되었고, 이어지는 가나안 정복 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 시간 여호수아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나누기 원합니다. 1. 두려움을 넘어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여호수아를 향해 ‘강하고 담대하라’고 반복해 말씀하십니다. 비록 모세는 떠났어도, 그를 붙들었던 내가 너와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셨습니다. 또한 여 호수아에게 공동체적 비전을 되새기게 하시며, 그의 부르심이 언약 위에 있음을 확신하게 하셨 습니다. 임마누엘 약속과 언약의 말씀은 여호수아가 두려움을 넘어서도록 용기를 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신뢰할 때, 두려움을 넘어서게 됩니다. 2. 공백을 넘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즉시 명령을 하달했습니다. 그의 명령은 매우 구체 적이고 확신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받은 약속의 말씀을 공동체가 즉각 실행할 수 있는 명확한 지침들로 전환해 선포했습니다. 이를 통해 모세의 부재와 함께 나타난 비전의 공백을 메웠고, 공동체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삶을 연결하는 방법은 구체적인 순종입니다. 3. 분열을 넘어 당시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는 이미 요단 동쪽 땅을 분배 받은 상황이라 자칫 분열의 싹이 틀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에 앞서 그들에게 모세와의 약속을 상 기시키며 그들의 역할과 책임을 일깨웠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하나의 운명 공동체임을 확인 함으로써 공동체 분열의 위기를 지혜롭게 넘어섰습니다. 서로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위 해 헌신할 때, 공동체는 비로소 하나가 됩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 목장 모임을 시작하며, 지난 주간 동안 감사했던 일을 3가지 이상 나눠보세요. 💬 아래 질문과 함께 말씀 안에서 받은 은혜를 나눠보세요. 1. 내 노력과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극심한 불안이나 위기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때 어떻게 대처했나요? 2. 지금 내 삶을 채우고 있는 것들(인간관계, 재정, 환경 등) 중에서 어떤 요소가 부재할 때 나 를 가장 불안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나요? 3. 하나님의 말씀을 내 삶에서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만드는 나만 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4. 내가 속한 공동체(가정, 목장, 사역팀, 일터 등) 안에 보이지 않는 갈등의 씨앗이 있나요? 이를 위해 내가 감수할 불편함이나 헌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 이번 한 주 동안 나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싶은 적용을 나눠보세요. (예: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나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선포하기, 목장 모임에서 나눈 개인 의 적용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방법 등을 정해 실천하고 인증하기, 목장과 사역팀에서 수고 하는 섬김이들에게 축복과 격려 or 작은 선물 전하기 등)
물체는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멈춰 있는 물체는 계
속 멈춰 있으려 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동일한 방향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이러한 관성은, 익숙한 것만을 지속하려는 모습 등과 같이 우리에게서도 유사하게 나타납니다. 때로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드러나고, 때로는 무력감이라는 심리적 관성으로 드러납니다. 그러나 외 부에서 더 강력한 에너지가 유입되면 관성에서 자연스럽게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오늘 함께 만나볼 인물은 사사 드보라입니다. 그는 네 번째 사사이자, 최초의 여성 사사 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 선지자의 역할도 감당했습니다. 드보라가 활동하던 시기는 가나안 왕 야빈이 압도적인 무력을 내세우며 통치하던 시대로, 이스라엘 전체가 거의 마비된 상황이었 습니다. 이때 드보라는 공동체를 깨우고, 도전하여 그들이 승리와 평화를 되찾도록 인도합니 다. 이 시간 드보라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나누기 원합니다. 1. 지탱하기 고대 사회의 재판은 주로 성문에서 이뤄졌지만, 야빈 왕의 극심한 학대로 인해 그 기능이 마비 되었습니다. 이에 드보라는 에브라임 산지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면서 백성들을 재판했습 니다. 사회의 시스템이 멈춰 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정의를 전하는 역할을 포기하 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판적인 관찰자가 되기보다 공동체를 돌보는 사람이 되기로 결정한 것입 니다. 정확한 지적은 문제를 보게 하지만, 사랑의 돌봄은 공동체를 세웁니다. 2. 도전하기 드보라는 당시 군사 지도자였던 바락을 호출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했지만, 바락은 야빈 왕의 위세에 눌려 전진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자 드보라는 그와 전장까지 동행함으로 바락이 부르심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인도했고, 다시 한번 그를 영적으로 강력하게 도전함으로써 그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을 완수하도록 조력했습니다. 이처럼 공동체는 한 사람의 독주가 아닌, 하 나님의 말씀을 상기시키는 도전과 조력으로 세워집니다. 3. 연대하기 드보라가 바락을 도전하여 세우고, 전장으로 향하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또한 그를 따라 일어 났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뿔뿔이 흩어져 있었던 이스라엘 지파들이 비로소 마음과 행동을 하 나로 모으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준 연합은 강제적인 동원이 아니었습니다. 백성 들은 즐거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응답했습니다. 공동체를 움직이는 힘은 강한 의무가 아닌 즐거 운 연합입니다. # 나눔을 위한 질문 💭 목장 모임을 시작하며, 지난 주간 동안 감사했던 일을 3가지 이상 나눠보세요. 💬 아래 질문과 함께 말씀 안에서 받은 은혜를 나눠보세요. 1. 요즘 내 삶에서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기력함을 느끼게 만드는 외부적 환경이나 상황 은 무엇인가요? 2. 가족, 지인, 주변 사람들, 혹은 공동체 안에서 문제를 발견했을 때, 나는 주로 어떻게 반응 하나요? 3. 두려움이나 염려로 주저하고 있는 누군가를 격려하고, 도전했거나, 반대로 그러한 조력을 받아본 경험이 있나요? 4. 나는 지금 공동체를 즐겁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나요? 나아가 내가 기쁘게 헌실 할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지 생각해 봅시다. 🗯 이번 한 주 동안 나의 삶의 자리에서 실천하고 싶은 적용을 나눠보세요. (예: 부정적인 생활 습관 정리하기(늦잠, 폭식, 과소비 등), 목장을 위한 한 가지 작은 섬김(간식 준비, 소그룹실 뒷정리, 주중 기도 리마인더 등), 주중에 목원들의 실천 사항 체크해주고 응원 하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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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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