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선한 목자 예수 (마14:22-33)
마 14: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인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일화를 제자들을 보호하시고 가르치시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의 관점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영광의 자리가 아닌 사명의 자리에 서 계셨습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추대하기 원했지만, 예수께서는 영광의 자리를 마다하시고, 홀로 산에 올라가셔서 날이 저물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의 자리가 예수님의 사명에 맞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풍랑 만난 인생에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나갔다가 풍랑을 맞아 밤새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산에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제자들을 보시고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그들에게 다가 오셨습니다. * 누가복음15장, 탕자의 아버지 예화, 사30:18,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셋째, 아주 특별한 케이스로, 때에 따라 주님은 특별한 계획을 갖고 우리가 고난을 끝까지 감수하도록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주님은 고난받는 자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시고, 고난을 끝까지 감당할 힘도 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샘솟는 용기를 부어주십니다. 그리고, 고난을 다 감당한 후에는 비교할 수 없이 특별한 영광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넷째, 우리가 예수님 안에 확실히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법은 ‘평안’ 입니다. 내 마음에 평안이 있으면, 난 지금 하나님과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난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사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나눔을 위한 질문 1. 영광의 자리에 있기를 마다하시고, 사명의 자리를 찾아 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바라 본 나의 마음을 목원분들과 나눠보세요. 2. 인생의 큰 풍랑을 만났을 때, 주님이 찾아 오셔서 구원해 주신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시면 함께 나눠주세요. 3. 지금 나는 평안하신가요? 나의 평안을 훼방하는 일이 있으신가요? 그 일을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고 계신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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