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 자녀의 먹고 사는 문제 (출 15:22~17:7)
출16:4,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해 하늘에서 비같이 먹을 것을 내려 주도록 하겠다. 그러면 백성들이 날마다 밖에 나가 그날 먹을 만큼을 거둘 것이다. 내가 백성들을 시험해 그들이 내 율법을 지키는지 보도록 하겠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해서 시내산 바로 직전인 르비딤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광야 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 훈련 과정이었습니다. 그 첫 과목으로서, 하나님은 ‘먹고 마시는 문제,’를 훈련하고 계십니다.이처럼 우리의 신앙은 ‘현실에 기초한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 예수님의 최후의 성만찬, 오병이어와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기적 사례 우리의 신앙이 현실에 기초해야만 우리는 소위, 선데이 크리스챤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주중의 삶과 주일의 삶이 너무 다른 이중적 신앙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신앙적 “위선”은 우리 신앙생활 전체를 갉아먹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에 기초한 신앙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과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고, 뭔가 결정할 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고민하면서 결정하는 신앙입니다. 청년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는 순간 많은 ‘현실’의 벽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현실에서 겪는 진짜 영적 전쟁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힘들다고 그냥 포기하면 안됩니다. 마음에 갈등이 생기고 어려워도, 그 갈등을 회피하지 말고 계속해서 싸워 가셔야 합니다.자기 신앙의 boundary는 성령님께 물어 가면서 자신이 직접 세워 나가야 합니다. 약1:5, “여러분 가운데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면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그러면 주실 것입니다.” 본문 말씀의 ‘먹고 사는 문제’ 의 공통적인 패턴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목이 마르거나, 먹을 것이 없어서 모세에게 불평하기 시작하고,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면,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물과 음식을 기적적인 방법으로 제공 해 주시고,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명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들이 먹고 마실 것을 미리 주실 수도 있으셨는데, 왜 이런 패턴을 유지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해 보시기 위함’ 이었습니다. (출16:4b) 이들이 생존의 본능을 극복하고 하나님만 철저히 의지하는지를 시험하고,또 가르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삶의 가뭄과 기근이 있나요? 이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고 계신가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불평과 원망으로 반응하시나요, 아니면, 믿음으로 겸손히 하나님께 간구하시나요?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먹고 사는 문제”를 하나님께 완전히 내 맡기는 것, 이것이 기독교인의 베이직입니다.감사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 하나님께 반역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자기가 약속하신 언약을 신실하게 지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믿을 수 있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나눔을 위한 질문 1. 나는 먹고 사는 문제까지 신앙생활로 여기고 있나요?아니면, 교회 생활만 신앙생활로 여기고 있나요? 2. 지금 내 삶의 가뭄과 기근은 어떤 것이 있나요?여기에 대해 나는 어떠한 태도로 반응해야 할까요? 3. 살면서 하나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느끼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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