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교회, 제자삼는 공동체 (마 16:24)
마 16: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교회는 제자 삼는 공동체입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함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이 명령에 근거해서 교회는 제자 삼는 것을 사명으로 삼은 공동체인 것입니다. 그럼, 제자란 누구입니까? 첫째, 제자는 배우는 자입니다. 제자는 예수님의 관점을 배워가는 자입니다. 둘째, 제자는 따르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삶과 행동양식과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사람이 제자입니다. “따르다”는 “포기하다”와 동의어입니다. 즉, 제자는 내 기존 가치관을 포기하는 사람입니다. 셋째, 제자는 보냄받은 자이다. 죄된 세상에서 부름받아, 다시 죄된 세상으로 보냄받은 자입니다. 제자는 ‘약간의 부족함과, 약간의 피로함과 약간의 미안함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럼, 왜 제자로 살아야 합니까? 우선, 그것이 예수님의 부르심 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지, 신자를 삼으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제자로 부르고 계십니다. 둘째, 제자로 부름받은 선진들이 그렇게 본을 보였기 때문이다. (예, 사도 바울, 고후 11:21-27) 셋째, 제자로 헌신한 삶의 열매가 감히 세상과는 비교조차도 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과 감격과 환희가 가득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 ‘생명의 면류관 딤후 4:7-8) 그래서, 제자의 삶은 비록 희생이 따르지만, 그만큼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자는 특권입니다. 그럼, 누가 제자가 됩니까? 부르심에 반응한 자가 제자가 됩니다. 부르심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먼저 그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을 자기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또한, 반응하는 사람들은 그 부르심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가치를 잘 압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마 13장) 마지막으로, 부르심에 반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던질 줄 알아야 합니다. (의사 선교사 이야기) 따라서, 부르심에 순종하려면 삶이 simple해야 합니다. 내가 갖고 있는 것, 내가 쌓아 온 것, 내 주변에 챙겨야 하는 것이 너무 많으면 부르심에 반응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으로, 주님의 큰 은혜를 받은 자들이 제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막달라 마리아, 눅 8:2) 현대 기독교의 가장 큰 적은 ‘쉬운 신앙’입니다. 적당주의, 달래기, 스스로 기준을 낮추기가 교회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변함이 없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기준도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제자로 살 수 있습니까? 제자로 살려면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합니다. Christ-centered life는 아예 새로운 도화지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내 생각의 틀을 버리고, 예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운동; 성경 묵상의 필요성) 두번째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분이 우리에게 직접 주시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으로 우리는 능히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행 1:8; 기도는 성령충만의 출입문) 또한, 제자됨은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 나의 모습에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긴 안목을 갖고, 예수님을 따르겠노라는 마음만 유지하고실천하면, 우리도 주의 제자로 살 수 있습니다. 제자가 되어가는데 교회의 역할을 무엇입니까? 제자는 혼자 살 때보다 공동체 가운데서 더 잘 만들어집니다. (전 4:12, 삼겹줄) 교회는 함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힘을 얻고 격려하고, 때론 권면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제자도의 좋은 스승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좋은 제자는 좋은 스승에게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제자도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너무나도 특별한 은혜가 있는 복된 길입니다. 바라옵기는, 주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반응하며 나아가는 귀한 청년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묵상과 나눔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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