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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청년 주일 예배

11/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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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_11_20_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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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의 회복  (시편 139편)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우리는 모두 신앙생활에서 감사가 끊이지 않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만, 그것이 우리 마음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삶에서 감사가 사라지는 것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는 영적 빨간불이 켜진 것과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진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영적 연합이 흔들리고 단절된 것처럼 느껴질 때 발생합니다. 즉, 본질적인 관계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단순히 환경이 바뀌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의 관계 회복이 전제되어야 가능합니다.

시편 139편은 다윗이 대적들에게 쫓길 때 기록한 시입니다. 감사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를 통해서 우리의 감사도 회복되는 놀라운 축복의 역사가 있길 소망합니다.

“주께서 나를 아신다.” (1-4절)
‘주께서 나를 아신다’는 표현은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 많은 영적 의미를 포함합니다. 이는 주께서 여전히 나를 살피시고 주목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이런 주님만이 나를 완전하게 아시는 분이시며, 나의 모든 상황과 상한 감정까지도 다 아신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내 모든 행위, 내 말과 생각, 내 길을 아시는 분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주께서 내 모든 것을 아시고 여전히 나를 살피신다는 것을 깨달으면, 감사를 잃을 때 느꼈던 하나님과의 단절이 잘못된 나의 감정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를 완벽히 알고 계심을 기억하고, 또 그것을 신뢰하는 것이 감사 회복의 첫 단계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하나임을 기억합니다.” (5-16절)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내가 하나로 연합되었다는 것 자체가 풀리지 않은 신앙의 신비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연합을 우리가 창조된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모든 지혜의 근본이며,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이 모든 것 되심’을 가르치는 책이 성경입니다. 모든 것 되신 하나님과 내가 하나됨을 다시 기억할 때, 우리 영혼은 모든 것 되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금 소성되며, 우리 안에 감사와 기쁨이 되살아 납니다. 

다윗은 이 연합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께서 먼저 찾아오셔서 시작되었다고 고백합니다. (5) 그는 이 연합이 공간과 환경을 초월하는 연합이라고 고백합니다. (7-12) 이어서, 다윗은 이 연합이 영원한 것이며, 자기가 모태에서 조성되기 전부터 이미 계획되었던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13-16) 이 지혜가 어찌나 기이하고 높은 지 자기는 다 알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로 이 깨달음이 다윗에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과 평강과 소속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단절되어 마치 고아와 같은 존재인 줄 알았던 우리는, 실제로는 세상 어느 것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의 띠로 하나님과 연합된 존재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관계를 제대로만 깨닫게 되면, 잊었던 감사가 우리 속에서 다시금 살아납니다.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깨진 적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오해가 새롭게 교정되고 회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요, 딸임을 실감하면, 내 안에서 감사의 삶을 망치는 ‘포도밭의 여우’는 도망가고 맙니다. 

다윗의 감사 (17-18절)
이어서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향해 갖고 계시는 생각들과 계획들이 너무나 보배롭다고 찬양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일하심의 수가 너무나 다양하고, 자기의 생각을 초월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할수록 더욱 그 분을 신뢰하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 분은 진정으로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분이십니다. 이보다 더 멋진 표현을 할 수 없을 만큼 그 분은 우리가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다윗에게 감사가 회복되자 더 이상 그 앞의 원수와 대적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9-22절) 다윗은 굳이 원수를 쳐 달라고 간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께서 자기 원수들을 치시고 자신을 보호하실 분이심을 이미 영적으로 실감했습니다. 환경은 하나도 안 변했지만, 이미 그 마음에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감사의 능력입니다. 감사는 내 감정뿐만 아니라 내 환경, 내 문제, 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먼저 우리 영혼을 소생시키신 후,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누가 감사할 수 있느냐?
주 앞에서 겸손한 자가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나는 알몸으로 왔다가 알몸으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잊지 맙시다. 비교의식과 교만한 마음에서는 감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땡스기빙의 유래에서 보듯,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환경에 그저 겸손히 감사하는 자가 진정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자입니다. 

성경은 감사를 잃는 것을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시 50:22-23) 여러분 가운데 감사가 충만하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오늘 다윗과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부터 재진단해 봅시다. 우리 삶에 감사가 회복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우리 영혼이 소생했음을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한 해를 감사하는 시즌을 지내며, 우리 마음 속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샘솟음 치는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나눔 질문
  1. 최근에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까?
  2. 다윗이 감사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 감사한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3. 감사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올 한 해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베푸신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Thanksgiving 시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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