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태산 같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민 13:1-2, 26-33)
오늘 본문은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라 불리는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열 두명의 이스라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와서 그 중 열 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하자, 백성들은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 결과는 40년간 광야를 떠돌게 되는 실로 쓰라린 것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살면서 크고 작은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이 갖고 있는 문제를 생각하시면서, 오늘 말씀을 함께 묵상하시겠습니다. 인생의 큰 문제에 봉착했을 때는 먼저, ‘문제를 영적으로 분별하는 것’ 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문제를 주실 때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징계는 나를 바로잡으시기 위해 주시는 문제입니다. 믿음의 시험은 나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고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떨 때는, 새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문제를 주시기도 합니다. (회전문 원리) 어떤 문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람의 나쁜 의도로 인한 문제나, 자연법칙, 우연, 실수 등이 그 예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문제의 종류는 다양합니다만, 공통된 것은 그 문제가 어떤 종류의 문제이든, 우리 하나님은 다 도우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 가데스 바네아: 믿음의 시험을 분별하지 못함. 그 다음은, ‘회개함’으로 정결해져야 합니다. 영적 전쟁을 하려면 하나님과 아주 친밀해 져야합니다. 그런데, 내 안에 죄가 있으면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만나게 되면, 생각나는 모든 죄를 자백함으로 영적으로 정결함을 받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또한, 죄가 남아있으면 사탄이 그것을 빌미로 우리를 정죄합니다. 그러면 자칫 문제를 잘못 분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이 총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크리스챤은 회개함으로 영적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 가데스 바네아: 회개치 않고 오히려 불신의 범죄를 저지름. 그 다음 스텝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내게 어떤 분이셨는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성경말씀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제대로 바라보면 문제가 작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폭풍 속에서도 평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움직이시는 방향에 민감하시면 됩니다. (밤바다의 항해자) 영적 민감함을 유지하려면 금식기도, 정시기도, 말씀읽기, 찬양 등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가데스 바네아: 기도도, 예배도, 언약도 붙잡지 않음. 백전 백패! 그 후,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부르짖는 기도, 선포하는 기도는 역사하는 능력이 큽니다. 기도의 양보다 방향성이 더 중요합니다. (과녁을 맞추는 기도) 문제 앞에 봉착했을 때는 앞서 분별한 하나님의 방향성을 근거로 확신있게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 질 것을 선포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 라고 외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기도가 능력있는 기도입니다. 혹시 “해 주실까?” 가 아니라 “해 주실 것을 내 삶에 투사”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막 11:24) 마지막으로, 중보기도 팀을 구성하시기 권장합니다. (마 18:19) * 가데스 바네아: 만약 여호수아, 갈렙, 모세가 기도팀을 구성해서 기도했다면?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인내’ 해야 합니다. 전심으로 기도한 후에는 하나님께 완전히 내어 맡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일하심을 기대하고 인내하십시요. 기다릴때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평안은 믿음 안에 있다는 최고의 증거입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하나님의 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 가데스 바네아: 조급함으로 원망과 불신에 빠짐. 우리 AKPC Psalm 공동체가 믿음으로 문제를 정면 돌파하는 능력있는 공동체 되길 축원합니다. 묵상과 나눔을 위한 질문
0 Comments
Leave a Reply. |
"주일설교에 대한 질문을 작성해주세요."
주일 청년부 예배오후 2시 (1층 본당) Archives
November 2024
Categori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