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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9일 청년부 주일예배

11/6/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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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10_29_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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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자의 삶 4 – 온전함과 장성함을 추구하는 삶

오늘은 제자도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으로 온전함과 장성함을 추구하는 삶이란 주제로 에베소서 4장 말씀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우리 육체도 태어나 유아기로부터 노년기를 경험하듯, 우리 신앙생활도 영적 생의 주기가 있습니다. 이 둘이 서로 다른 점은 영적 주기는 육적 주기와 달리 모두가 장년과 노년을 경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유아기로 삶을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점은 온전함과 장성함에 이르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위기를 말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는 데 있고, 그 배경에는 교회 안에 존재하는 미성숙함이 한 원인임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미성숙함을 인정하고 성숙으로 나아갈 때 오히려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숙함은 교회를 교회 답게 만들고, 영향력 있게 하며,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공동체로 만드는 첩경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온전함과 장성함’은 성숙함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는 본문에서 크게 세 가지 모습이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첫째, 인격적 성숙이 갖춰져 가는 신앙이 온전한 신앙입니다. 그 중에도 가장 우선은 겸손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는 사랑하시나 교만한 자는 미워한다고 말씀합니다. 겸손은 하나님이 사람을 사용하시기 전에 다루시는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입니다. (40세의 모세 vs. 80세의 모세)

인격이 뒷받침되지 않는 신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고,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며, 자기 신앙 성숙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다고 반대로 인격만 좋은 사람을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가장 좋은 것은 신앙성숙이 인격 성숙을 이끄는 것입니다. 신앙의 열매로 인격이 다듬어지는 것이죠. 

둘째, 공동체의 하나됨을 수호하는 신앙이 온전한 신앙입니다. 성경이 예외를 인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성숙한 신앙인은 반드시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는 편에 서야 합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고, 성장 환경과 처한 삶의 위치가 다른 사람끼리 하나됨을 유지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름의 문제 때문에 교회의 하나됨을 희생하기엔 너무 큰 것을 잃는 꼴이 됩니다. 교회의 하나됨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값으로 얻은 존귀한 것이며, 예수님께서 끝까지 당부하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때는 옳고 그름이 선명하고 호불호가 분명한 때입니다. 이런 청년분들께 권면합니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지내는 법을 배우십시요. 열심히 익히십시요. 

셋째, 교회의 질서를 지키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온전한 신앙입니다. 본문 11-12절을 보면 당시 교회에도 여러 직책이 있었습니다. 각각의 자리에는 각자의 역할들이 있습니다. 그 역할 간에 서로 존중하고, 질서 속으로 서로 순종하며, 자신의 본분을 지키는 것이 온전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은 내 자리에 맞는 자세보다 내 ego가 앞서기 때문에 시험에 빠집니다. 빌4:12-13절에서 바울은 스스로가 부르심의 자리에 맞게 다양한 모습이 될 수 있는 자가 되었기에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나의 자아가 나를 한정 짓지 못하는 사람이 헌신된 사람입니다.

추가로, 온전함의 마지막 모습은 교회를 섬기는 것으로 드러납니다. (12절) 어찌 보면 너무 흔한 교회 봉사자가 되는 것이 왜 온전함의 마지막 모습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교회를 너무나 귀하게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섬기는 것을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섬김에는 자기 희생이 따릅니다. 시간적 희생, 물질적 희생 뿐 아니라, 감정적 소모와 자신을 내려놓는 것까지 포함됩니다. 섬기는 자가 이것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섬김을 다시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섬기기 전에 숙고해서 시작하고, 시작했으면 끝을 보는 것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성숙함이 그리스도의 장성함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합니까? 성령의 힘을 의지하고, 교회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때 가능합니다. 그래서 교회 분위기가 참 중요합니다. 이렇게 장성함에 도달하면 왠만한 일에 요동하지 않는 큰 바위와 같은 신앙인이 될 것입니다. (14)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이루는 데 ‘왕도’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요13:34-35) 결국 모든 것은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우리의 구원도, 제자도도 모두 사랑으로 귀결됩니다. 사랑 말고는 허물을 덮을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벧전4:8) 우리가 온전함을 따라 그리스도의 장성함에 이르는 것도 결국 사랑으로만 가능합니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서로 뜨겁게 사랑합시다. 그것이 큰 사랑을 받은 우리가 할 바이기 때문입니다.


나눔 질문
  1. 나는 ‘신앙과 인격의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합니까? 내게 조금 부족한 영역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2. 내가 속한 공동체(청년부, 목장 등등)에 나에게 bother가 되는 ‘다름’은 어떤 것이 있나요? 그 다름에 대해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나요? 말씀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 결단하는 것이 있다면 함께 나눠보세요.
  3. 내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영역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섬김에 있어서 나의 자세에서 돌아볼 부분은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4. 나는 형제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합니까? 이것이 가능한가요?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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