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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9일 청년부 주일예배

11/20/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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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11_19_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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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 천국문을 여는 열쇠

우리는 한 해동안 주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 주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는 감사 시즌에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 놓치기 쉬운 감사의 의미를 Thanksgiving을 맞아 다시금 새겨서 감사의 삶이 회복된다면 이는 복된 일입니다. 오늘은 예수님과 다윗의 감사의 모습을 통해 감사의 참된 의미를 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면서 감사기도를 드리신 대표적인 세 경우가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오병이어 사역을 하시기 전에 소년이 가져온 보잘것 없는 음식을 놓고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많은 유대인들 앞에서 예수님은 아버지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날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나누며 떡과 포도주를 받고 아버지께 감사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세 감사의 사건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위기와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 감사하셨다는 것입니다. 죽음 앞에서, 큰 위기 앞에서 주님은 작은 것에 감사하셨습니다. 그 상황을 해결해 주셔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 가운데 아버지가 함께 하심에 감사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감사 후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5천명을 먹이시고도 남은 음식이 열 두 광주리나 되었고,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가 살아서 자기 발로 걸어 나왔으며, 성찬 때 상징하신 예수님의 몸과 피가 온 인류에게 구원을 베푸는 구원 역사가 완성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며,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이 밝혀졌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요, 부활이며, 고난 받은 메시아이심이 밝히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감사의 모습을 꼭 닮은 구약의 인물이 다윗입니다. 그는 평생토록 사울에게 쫓김 받고, 대적들에게 공격당하며, 심지어 자기 자식에게 쫓겨 다니는 고난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가 기록한 시편들은 대부분 자신이 처한 고통을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끝은 항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하는 것으로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예, 시편 7편, 18편 등) 시를 읊는 동안 그의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성령이 그의 마음을 확신으로 이끄시매 그는 그 상황에서도 감사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다윗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시고 그가 상상할 수 없었던 축복을 베푸셨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다윗 언약’입니다. 전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가장 먼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옵니다. 그 일을 마무리한 후 그는 전심을 다해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역대상 16장) 이후 다윗은 자신은 궁궐에 있는데, 하나님의 언약궤는 휘장(텐트)에 있는 것이 마음이 아파 언약궤를 둘 성전을 건축하기를 희망합니다. 이 때 다윗의 일개 목동인 자신을 높이신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기 원하는 진정한 감사의 마음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고 ‘다윗 언약’을 주시는데, 곧 다윗의 자손에게서 메시아가 나올 것이라는 놀라운 예언의 말씀이었습니다. 다윗의 감사는 그를 메시아의 육신의 조상이 되도록 하는 놀라운 기적을 불러옵니다.

우리는 패스워드의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패스워드를 모르면 제 아무리 은행계좌에 돈이 있어도 한 푼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천국에도 패스워드가 있다면 그것은 감사라고 믿습니다. 감사는 하늘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은 진정한 감사로 시작하는 우리 기도를 흠향하시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것으로 베풀어 주십니다. 더구나, 감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드리는 감사는 하나님의 즉각적 개입을 촉구합니다. 이런 감사는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헤세드의 마음을 터치하여 하나님의 즉각적인 개입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감사는 범사에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를 인정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 삶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일어난 것으로 이해할 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는 겸손해야만 가능합니다. 내가 은혜를 받을 자격이 되지 않는 사람임을 인정할 때 베풀어 주신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감사하려면 하나님의 선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야만 가능합니다. 이 환경 뒤에 계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해야 환경을 초월하는 감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걸 종합하면, 감사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형성되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이 그 의미입니다. 종교의 자유를 갈망해서 영국을 떠나 플리머스에 도착한 청교도인들은 첫 해 겨울의 혹독함 속에서 겨우 생존하여, 그 다음에 가을 그리 보잘 것 없는 옥수수 결실을 얻게 됩니다. 그들은 그저 생존한 것에, 베푸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을 도와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작은 감사의 축제를 벌였던 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감사에서 예수님과 다윗의 감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놀랍게도 이들의 감사가 지금의 미국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감사의 마음을 돌아보기 원합니다. 주님이 베푸신 귀한 삶의 환경을 순수한 마음으로 감사하고, 주변의 부족한 사람들과 비록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것. 하늘 문을 여는 감사가 될 줄 믿습니다. 이러한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나눔 질문
  1. 요즘 나의 감사의 모습은 어떤가요? 
  2.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도 감사하는가요?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요?
  3. 내가 잘 해서 얻은 것이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감사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4. 내 감사의 실질적인 표현은 무엇인가요? 내가 이웃과 나누는 감사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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